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30·40대 여성 2명과 자녀들이 함께 숨진채로 발견이 되었는데요
집 안에서는 자매가 각각 작성한 유서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오늘(2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9분쯤 인근 주민들로 부터 '쿵 소리'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자매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27층 높이에서 떨어진 자매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말을 보면 30·40대 자매는 투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들의 집 안에서는 자매중 동생의 자녀인 초등학생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도 합니다.
30·40대 자매는 자녀들을 숨지게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표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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