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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진실은?

주인장 참새 2022. 7. 22. 14:13

현재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뜨겁게 화제가 된 스타벅스 캐리백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올해 제공된 스타벅스의 서머 레디 백에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해서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진실이라면 스타벅스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듯한데요.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검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최근에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익명의 유저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스타벅스 캐리백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중 하나가 '포름알데히드'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시험해보고 하는 소리라며 국민안전처 고시의 가정용 섬유제품 내용에 준해서 보더라도 포름알데히드가 허용하는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 같다며, 아무리 외주를 줘서 물건을 만들더라도 품질 관리에 신경을 좀 쓰라고 지적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갖는 가연성 무색 기체로, 50ppm 이상 인체에 노출되면 독성 폐기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물질입니다. 공산품의 생산에 다양하게 쓰이며 접착제, 가공 목재, 가구제작 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새집증후군 증상'도 포름알데히드로 인해 나타나며 0.16ppm이 우리나라 신축 공동주택 권고 기준치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대처와 향후 진위여부

해당 글의 파급력은 상당하여 현재 기사화되었으며, 블라인드에서 해당 글은 현재 지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스타벅스 기업의 이미지에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타벅스에게 느끼는 배신감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제품을 별다른 품질관리를 하지 않고 고객에게 제공되었다면, 이런 배신감은 커피의 품질까지도 의심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캐리백을 국가 공인기관을 통해 유해물질 검출 관련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분 수치 분석 등은6주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올바른 대처를 통해 해당 문제를 잘 헤처 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