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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로 달러 환전 수수료 절약하며 이체하는 방법

주인장 참새 2022. 7. 8. 23:00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증권사 계좌에 넣거나 집에 따로 소유하고 있는 달러 현물을 직접 증권사로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직접 증권사 계좌에 입금하기 위해 현금 달러를 은행에 가서 증권사 계좌로 이체시키는 방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달러를 증권사 계좌로 송금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법 중 어떤것이 가장 저렴하고 시간이 절약되는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현금 달러를 은행을 통해 증권사 계좌로 보내는 경우

 

 

이미지 출처 : 나무증권

사용하는 증권사의 '외화 연계계좌' 개설

현금 달러를 증권사 계좌로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외화 연계계좌'를 개설하셔야 합니다.

각 증권사마다 연계된 은행이 다르니 저는 '나무 증권'을 예시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우선, '나무증권'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하여 전체 메뉴를 클릭합니다. 이후 검색창에 '외화 연계'를 검색하시면 외화 연계계좌 서비스 신청/해지가 나타나는데 클릭해줍니다.

 

 

 

 

현재 저는 연계계좌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서 '해지'로 뜨고 있지만, 처음 들어가시면 위의 탭에 조회와 외화연계계좌 신청/해지가 뜨는데 이때 신청을 눌러주시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쉽게 신청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조회 탭에 (어느 은행 : 계좌번호 ) 이런 식으로 나타나게 되면 은행에 가셔서 해당 '외화 연계계좌'로 달러를 송금해달라고 요 청하면 됩니다. 달러가 온전히 필요하신 분은 은행원에게 반드시 원화로 수수료를 지불하겠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유하고 있는 달러에서 환전하여 수수료로 지불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연계계좌에 대해 제가 이해한 바를 간략히 설명드리면, 외화 거래는 보통 원화처럼 디렉트로 계좌에 전송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한 다리를 더 거쳐서 송금됩니다. 순서는 제가 느낀 바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금 달러 송금절차>

1. '외화 연계계좌' 신청

2. 은행 방문

3. 은행 측에서 '현금 달러' 액수 확인 후 매입 (수수료 상당히 비쌈)

4. 이상 없을 경우 은행에서 -> 외화 연계계좌로 송금

5. 외화연계계좌 은행에 달러 도착

6. 외화연계 은행에서 증권사 계좌로 송금

 

현금으로 입금할 경우 바로바로 전산망을 통해 진행하는 게 아니고 사람을 거치기 때문에 속도는 훨씬 느립니다. 하지만, 도중 실수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은행에서 빠르게 대응해주니 큰 금액의 현금을 갖고 있는 경우 은행원을 직접 통해 업무를 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수수료는 입금 은행의 고객이 아니라면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은행 앱을 통해 증권사 계좌로 달러를 보내는 경우

 

사용하는 증권사의 '외화 연계계좌' 개설 (공통)

은행 앱을 사용하셔도 외화를 보내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지원하는'외화 연계계좌'를 개설해주셔야 합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달러를 증권사 계좌로 보내는 방법은 훨씬 시간이 절약되며 수수료도 더 싼 것으로 기억합니다.

절차는 '현금'달러를 송금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은행원을 직접 거치지 않는다는 점과 보통 은행사에서 외화 환전 수수료를 앱에서 진행하면 수수료를 깎아주기 때문에 훨씬 빠르고 간단히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일 달러를 입금해서 송금하는 경우 수수료 혜택이 없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각 은행별로 다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화를 송금하는 것은 국내 원화를 거래하는 것보다 훨씬 절차가 까다롭지만, 오늘 설명드린 방법만 잘 숙지하시면 큰 어려움 없이 수수료도 절약하면서 외화송금을 증권사로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었다면 공감과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