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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 발 빠르게 신기술과 패션을 결합을 시도하다

주인장 참새 2022. 7. 21. 22:17

현재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브랜드 Nike에서 'NFT'라는 신기술을 접목하여 발 빠르게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NFT 운동화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이어서, AR(증강현실)에도 발을 넓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이키가 최신기술과 패션을 결합한 사례와 가상현실 시장에 발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키가 최근에 선보인 AR의류는 무엇?

나이키는 최근 가상패션 스타트업 기업인(RTFKT)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NFT기술 및 최신 기술과 패션을 결합하는데 적극적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프로젝트는 'RTFKT x 나이키 AR Genesis Hoodie'라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AR의류에는 'NFC (근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칩을 내장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NFC 기술은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가 버스 카드를 접촉하거나, 핸드폰에 특정카드를 가까이 가져다 대면 인식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나이키

 

이번에, 의류에 삽입된 NFC칩은 현실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AR을 통해서 특수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AR로만 볼 수 있는 천사 날개가 화면에 나타나거나 나이키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패션 브랜드에 이런 기술적인 시도를 접목하는 게 신선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이키, 홍대에서 파격적인 실험을 진행하다

나이키는 기술과 패션을 결합하는 시도를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계 첫 나이키 스타일 매장으로 홍대앞 대로변에 나이키의 온라인 or 오프라인 회원들이 직접 그린 나이키 로고 2만 개로 3층 건물을 뒤덮었다고 합니다. 홍대에 있는 이 매장은 현재 나이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나이키 스타일 홍대'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직접 만들고,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특별한 실험 공간으로 홍대를 택했고 MZ세대의 욕구를 반영한 것이 현재 디지털 생태계를 잘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매장의 신기한 공간은 '피팅룸 콘텐츠 스튜디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스튜디오는 예약한 사람에 한해 3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크로마키를 활용해서 다양한 영상을 합성하고 피팅룸에서 영상을 바로 제작해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MZ세대의 욕구를 저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 매장에서 남자와 여자 옷을 따로 찾는 것은 약간? 이상한 질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홍대에 생긴 이 나이키 매장은 '젠더 플루이드'매장으로 남성과 여성을 따로 구분짓지 않은 젠더리스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매장에 가시는 분들은 알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